운항중인 BC페리 성폭행 사건 발생

운항중인 BC페리 성폭행 사건 발생

피해자는 BC페리 직원…범인은 터미널서 체포돼

운항중인 페리에서 BC 페리 직원을 상대로 성폭행을 자행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성폭행 사건은 지난 22일 빅토리아에서 밴쿠버로 향하던 페리에서 발생했다.

성폭행범은 다른 페리 직원의 신고를 받고 트와센 터미널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델타 경찰측은 “이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수 없다”며 “이 남성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됐다”고 언급했다.

BC페리 노동조합 그렘 존스턴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 근로자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확인하면서 그 사건이 “완전히 충격적인 사건이지만, 우리 회원들은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BC 페리 부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인 코린 스토리는 “우리 회사는 이번 사건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무관용 원칙으로 이번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주간 이번 사건을 포함해 차량 돌진 위협, 총기 위협 등  3건의 사고가 발행해 페리 치안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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