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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목격자 제보 요청…추모 집회 수백명 참석

랭리 야외 스케이트장 인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10대 소년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랭리 RCMP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10시경 랭리 월넛 그로브의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한 소년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소년은 이미 위독한 상태였으며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몇시간 만에 숨졌다.

숨진 이는 랭리 출신의 14세 소년 카슨 크리메니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인을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이와 관련된 목격자 제보를 요청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소년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을 당시 여러명의 또래 소년들에게 둘러쌓여 비디오 촬영을 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목격자는 그당시가 이른 오후라고 전했다.

소년의 할아버지 대럴 크리메니는 “손자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시간이 늦은 밤이였고 좀더 일찍 발견됐다면 생명을 건졌을지도 모른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또래 소년들에게 찍힌 카슨의 영상 중 일부가 소셜미디어에 게시됐지만 현재는 지워진 상태며,  영상 속에는 마약 과용 해독제인 날록손 키트가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RCMP는 카슨이 정신을 잃기 몇 시간 전, 월넛 그로브 중등학교와 월넛 그로브 체육공원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보고 목격자의 제보를 요청했다.

카슨은 월넛 그로브 중등학교의 9학년 학생으로 생전 하키를 좋아하고 성격이 활달했다고 유족은 전했다.

카슨이 사망한 다음날인 8일 월넛 그로브 체육공원에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10대 소년을 추모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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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동월 대비 4.5%증가…하지만 아직 ‘꽁꽁’

빅토리아 봄 주택 거래량이 기대치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상반기를 마감했다.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빅토리아 지역의 주택 거래량이 740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5% 증가했지만 5월에 비해 12.7%나 크게 감소한 수치다.

셰럴 울리 회장은  “통상 봄철 주택 경기는 5월에 정점을 찍고 6월부터는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7월과 8월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동산 거래가 뜸해진다”며 “하지만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가 도입된 후 봄철 부동산 경기도 예년만 못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작년보다는 거래량은 살아났지만 가격은 오히려 4.3% 떨어져 향후 부산동 경기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빅토리아 중심지역의 단독 주택 평균 가격이 작년 6월 89만8500달러에서 올해 6월에는 859,600 달러로 떨어졌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주택 매물이 17.1% 증가해 주택 가격은 전체적으로 떨어졌지만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 도입으로 구매자들이 선뜻 구매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구매자들은 올 9월에 출시될 연방정부의 주택 구매 인센티브를 기다리고 있지만 이 역시 최초 구매자에게만 해당되고, 주택 가격 상한선(60만 달러 이하 예상)제약 등으로  주택시장에 큰 활기를 불어 넣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광역 빅토리아 지역의 단독 주택가격은 전체적으로 하락했지만 빅토리아 일부 외곽 지역은 오히려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

걸프 아일랜드 지역은 최대 12.2%까지 올랐으며, 말라핫 지역도 5.68%까지 주택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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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는 $999.85로 평균 수준

캐나다 근로자들이 주급으로 평균 1031달러를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기준 ‘고용, 급여 및 근무 시간’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지난 4월에 비해 1.1%, 1년 전에 비해 3.4% 각각 인상됐다. 이번 통계에 농업 분야 종사자들의 수입은 포함되지 않았다. 

주별로 살펴보면 BC주가 주급으로 평균 999.85달러로 중간 수준이었고, 노스웨스트 준주가 1553.18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가 861.18달러로 가장 낮았다. 

BC주보다 평균 주급이 높은 주는 노스웨스트 준주(1553.18), 누나붓(1460.55), 앨버타(1182.54), 유콘(1164.99), 사스캐처완(1070.11), 온타리오(1052.27), 뉴펀들랜드 & 라브라도르(1050.86) 등 7개 주,준주로 조사됐다.

직종별로는 광업 및 석유 산업 종사자들이 주급으로 평균 2997.76 달러로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주급이 가장 낮은 숙박 및 식품 서비스 근로자들의 414.49 달러에 비해 무려 7배가 넘는 것으로 직종별 수입 편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틸리티 부문이 1950.37달러로 광업 및 석유업종 근로자에 이어 두 번째로 수입이 높았다. 전문직과 과학 및 기술 서비스 부문의 근로자들의 주급은 3.9% 늘어난 1425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는 IT 산업 증가와 법률 서비스 부문에 임금이 올랐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업종의 임금은 2012년 부터 7년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온타리오와 BC, 퀘벡 주가 이 부문 급여 인상을 주도했다.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주당 32.7시간으로 1년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직종에서 평균 주급이 상승했으며, 특히 행정 및 지원 서비스 부문의 주급이 844달러로 이는 7.5%가 상승한 것으로 직종중 가장 많이 올랐다. 

근로자 수는 4월에 비해 3만2600명이 증가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2.1%가 증가한 수치다. 근로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직종은 의료 및 사회 지원 분야로 3.5%가 증가한 6만8100명이 늘었다.  공공행정과 교육 서비스 분야도 각각 3.4%씩 증가했다. 반면 소매업, 숙박 및 식품 서비스와 건설 부문은 근로자 수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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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8일은 절기상 입추였다. 한 낮의 태양의 열기는 아직 여름에 가깝지만 자연은 벌써 가을을 준비중이다.

사진은 길가에 핀 코스모스. 그리고 시끄러운 카메라 셔터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꿀을 모으는 꿀벌의 모습. (지난 8월 8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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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샌프란시스코…캐나다 4개 도시 선정

토론토가 북미에서 첨단기술관련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도시 3위로 선정됐다.

최근 국제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가 최근에 발표한 ‘기술직 근로시장(Tech Talent Markets) 평가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첨단기술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50개 도시의 순위를 발표했다. 

CBRE는 기술 인재 공급, 성장률, 집중도, 비용, 기술직 학위, 기술 일자리 증가에 대한 업계 전망, 사무실 및 임대 주택 비용 증가에 대한 시장 전망 등 총 13개의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북미 전체 순위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워싱턴DC는 4위, 뉴욕시는 5위에 랭크됐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가 3위, 밴쿠버가 12위, 몬트리올과 오타와는 각각 13위와 19위에 선정됐다. 

작년에 25위에 머물렀던 밴쿠버가 올해 13계단 상승하면서 12위를 차지했다. 이런 상승은 밴쿠버에서 IT 기술직 일자리가 42.6%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재 공급과 성장률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 기술업계 고용 인력은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총 7만4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런 IT 기술업종은 임금수준도 높은 편으로 평균 임금이 8만106달러로 집계됐으며, 지난 5년 사이 임금 상승률도 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6년사이 밴쿠버에서는 약 1만1160개의 기술직 일자리가 추가되는 등 전체 북미시장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또 지난 2017년 아마존은 밴쿠버에 15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사무실을 건축해 오는 2020년까지 BC주에 1천여 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해 이분야 일자리 성장률도 전망이 매우 밝다.

또 BC주 주요 대학들의 기술직 학위 이수율이 높아 젊은 기술 인력들이 많이 배출되는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경우 첨단인력풀은 전체 50개 상위 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지난 5년간 무려 54%가 성장한 80,100개의 첨단기술 일자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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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
알링턴=AP뉴시스

“병역기피 목적” VS “개인 선택 일 뿐”

메이저리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두 아들이 최근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과 관련해 “병역 기피 목적” 과 “개인의 선택 일 뿐” 이란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추신수 측은 아들의 의견을 존중했을 뿐 병역 문제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의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추신수측의 말을 인용해 추신수는 큰아들(14)과 작은아들(11)의 선택을 존중해 한국 국적을 이탈했으며 이 선택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몰라 어리둥절한 상황이라고 지난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신수는 작년 두 아들에게 향후 진로에 관해 물었고 두 아들은 한국을 사랑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만큼 앞으로 미국에서 살고 싶다고 말해  아들들의 의견을 존중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추신수의 두 아들은 미국에서 나고 자랐으며 한국은 부모님을 따라 1년에 한 달가량 체류하는 정도다. 추신수는 지난해 영사관을 통해 국적 이탈을 신청했고 1년여 심사 기간을 거쳐 이번에 결정됐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추신수의 장남과 차남의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하겠다’는 신고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적 이탈은 외국인 부모 자녀거나 외국에서 태어난 경우 갖게 되는 복수 국적에서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네티즌은 SNS를 통해 ‘병역 면탈 목적’이 아니냐고 의견을 남겼다. 

이에 추선수 측은 “두 아들은 미국에서 나고 자라 병역 의무에 관한 개념이 전혀 없으며 추신수 역시 병역 면탈 의도 없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일부의 비판에  한 교민은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죄인인가”라며 “미국에서 나고 자란 두 아들의 결정에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인 2세들이 외국 국적을 선택했다고 해서 이를 ‘애국심 부족’으로 결부짓거나 병역 회피로 매도하는건 부당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남성의 경우 병역준비역에 편입되는 만 18세가 되는 해 3월까지 국적이탈 신고를 해야 병역 의무가 면제된다.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개정 재외동포법에 따르면 외국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가 병역의무 이행 없이 만 18세가 넘어 한국 국적에서 이탈하면 약 40세까지 재외동포 비자(F-4)자격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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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포드…일본 차 강세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 판매량은 과거 호황기에 비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2018년 3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판매량 감소현상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산업 전문연구기관인 데스로지어스 오토모티브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만대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업계에 일어난 현상을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중 하나는 승용차 판매 부진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 감소의 주된 요인이란 사실이다. 

SUV나 크로스오버의 인기는 여전히 높지만 승용차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실제 승용차 판매 감소는 지난 일년간 3%가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승용차 판매량이 거의 반토막난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 특징은 GM과 포드, 그리고 크라이슬러의 북미 3대 업체들의 판매 부진을 꼽을 수 있다. 이들 3대 기업의 상반기 판매량은 9%가 감소했는데 이는 거의 47,000대가 감소한 것이다.

이들 미국 차동차 브랜드의 부진과 반대로 일본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다음은 올해 상반기 캐나다 시장 자동차 판매량 Top 5.

5위 : 닛산 (65,959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가 감소했지만, 현대차 코나의 대항마로 내놓은 캐쉬콰이(Qashquai)의 선방으로 닛산의 부진을 그나마 만회했다. 캐쉬콰이는 작년에 비해 10%가 증가한  10,294대를 판매했지만 그 외 모든 차량은 판매가 감소했다.

4위 : 쉐보레 (74,868대)

쉐보레는 지난해 대비 무려 18%나 감소했다. 이는 크루즈와 소닉이 시장에서 철수한 것이 큰 원인이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픽업 트럭의 부진이 판매량 감소를 부추겼다.

3위 : 혼다(87,298대)

혼다는 작년 대비 4%가 줄었지만 SUV 모델인 CR-V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CR-V는 오랜 기간 동안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SUV 차량이나 최근에 경쟁업체인 도요타가 출시한 신형 RAV4로 인해 인기가 추춤한 상태이다.

2위 : 도요타(108,047대)

다른 브랜드들의 마이너스 성장과 달리 도요타는 자동차 판매량 3% 늘었다. 실제 캐나다 진출 이후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SUV와 픽업의 판매량은 줄었지만 신형 RAV4가 폭발적인 인기로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실제 이 차량은 올해만 벌써 31,933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위 : 포드(155,570대)

지난해 보다 3%가 줄었지만 올해만 이미 74,905대가 팔린 F-시리즈 트럭이 판매량1위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지만 승용차 판매가 20%가 줄고 SUV 모델 역시도 지난해에 비해서 4천대가 덜 팔려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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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칼로 곰 목 찔러 빠져나와

산악 자전거를 즐기던 한 남성이 곰을 만나 사투 끝에 살아 남아 화제를 모았다.

CTV 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밴쿠버 아일랜드 동부 맞은편 해안 쿼드라 아일랜드(Quadra Island)에 사는 콜린 다울러(45)씨는 숲에서 자전거를 타던중 덩치 큰 수컷불곰과 맞닥뜨렸다.

등산 지팡이로 자전거를 ‘쾅쾅’ 두드리며 곰을 쫓아보려고 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이어 그는 음식이 들어있던 가방을 먼 발치로 던지며 시선을 유도했지만 곰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향해 다가왔다. 

곰은 이 남성에게 달려들어 자전거를 넘어뜨리고 남성의 허벅지를 물고 2m를 끌고 갔다.

그는 “처음엔 죽은 척을 했지만 소용 없었고, 곰의 입과 머리를 주먹으로 때렸지만 역부족이었다”며 “모든 상황이 슬로우 모션처럼 기억난다. 곰은 내 팔과 다리, 허벅지를 물어뜯고 무언가가 내 뼈를 긁는 소리가 들렸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곰의 송곳니가 그의 허벅지 뼈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2주 전 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주머니칼’이 한 자루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다. 

그는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양 손을 이용해 곰을 밀친 것 같다. 그리고는 칼을 꺼내 곰의 목에 꽂았다”며 “그러자 곰이 갑자기 공격을 멈추고 물러섰다. 곰도 출혈이 심각해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단도로 자신의 윗옷 소매를 잘라 허벅지를 응급 지혈했고, 상처 입은 몸을 이끌고 자전거로 약 7km를 달려 캠프 인근에 도착했다. 그는 도움을 청하며 비명을 질렀고, 인근에 있던 사람들이 다가와 구급 헬기를 호출했다. 

당시 신고자는 “다울러 씨는 온 몸이 피투성이로 차마 볼수 없는 지경이었다. 우리는 붕대를 가져와 그의 상처 부위를 지혈했지만 충분치 않아보였다”고 설명했다. 헬리콥터에 의해 밴쿠버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고 다음날인 30일 45세 생일을 맞았다.

한편 다울러 씨를 공격한 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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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은 줄고 있어

캐나다 젊은이들의 대장암 발병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CTV가 보도했다.

지난 31일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세~29세 젊은 남성들의 대장암 발병 비율이 1936년 조사때보다 무려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성들의 대장암 발병률 역시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대장암 증가 추세는 육류 위주의 식습관과 늘어난 몸무게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보고서는 추정했다.

또 50세 미만의 대장암 발병률은 1990년대 중반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50세 이상 인구의 발병률은  1980년대를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런 추세는 국제 연구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초 랜셋에 게재된 연구는 호주, 캐나다, 덴마크, 뉴질랜드, 영국 등지 1억4천여만명의 지난 10년 동안 대장암 진단률이 전체적으로는 줄었으나 50세 이하에서는 크가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캘거리대학 대런 브레너 박사가 이끄는 보고서 저자들은 “체중증가와 관련된 생활방식(식습관) 요인들이 젊은층의 대장암 발병률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위장관학협회는 대장암 진단을 받은 부모, 형제 자매를 둔 사람들은 40~50세에 혹은 가족들이 대장암 확진을 받았던 나이때보다 10년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버지가 66세에 대장암이 발병했다면 자신은 늦어도 56세에 이전에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캐나다 예방의료당국은 50~74세 이상은 2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대장암은 대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을 통칭하며, 캐나다 암학회에 따르면 2017년 캐나다에서 대장암 진단받은 사람이 2만6,800명으로  5년생존률은 남자 63%, 여자 6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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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반기 74%와 비교해서 큰폭 하락

부동산 경기 침체가 선분양 콘도 판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연구기관인 MLA Advisory의 보고서에 따르면 6월을 기준으로 선분양 콘도 판매율이 14%에 불과할 정도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새롭게 시중에 나온 519개의 선분양 콘도 유닛 중에서 겨우 73개만이 판매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판매 부진은 과거 부동산 열기가 뜨겁던 시절과 비교하며 확연히 차이가 드러난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많은 선분양 콘도들은 분양이 시작된지 불과 1~2개월 이내에 전체 유닛의 90% 가량이 판매되곤 했는데 이제는 더이상 그런 상황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이런 부동산 불황기에는 자금력이 풍부한 대형 건설사들도 선분양 콘도 프로젝트 자체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례가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이유는 대출 허용치인 50% 선판매를 채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행 금융관례에 따르면 건설업체들이 공사에 따른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빌리기 위해서는 전체 유닛의 50% 이상 판매해야하는데 이런 침체기엔 불가능하다.

이마저도 실적이 좋거나 금융기관과 신뢰가 쌓여있는 대형 건설업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75%~80%의 선판매를 달성해야만 은행에서 돈을 빌릴 수 있기때문에 공사는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선판매는 작년에도 하락세였지만 최근들어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지난해 상반기 선분양 콘도 프로젝트 중에서 74%가 팔렸지만 올해 5월의 경우 539개의 선분양 콘도 유닛 중에서 22%에 해당되는 120개의 유닛만이 판매돼 선분양 콘도 시장의 냉기를 가늠할만 하다.

밴쿠버 같은 대도시가 이정도니 다른 중소 도시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건설업체의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당분간 부동산 과열 억제 정책을 바꿀 마음이 없으니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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