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준비가 되어 있다는 10가지 징후

은퇴준비가 되어 있다는 10가지 징후

은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체크 리스트가 공개됐다. 과연 몇 가지 항목이나 나에게 해당될까?

다음은 머니센스(Money Sense)지에 게재된 ‘은퇴준비가 되어 있다는 10가지 징후’라는 기사를 요약 정리한 글이다.

-빚 없는 주택 소유: 살 집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다만 빚이 없는(mortgage-free) 집을 가진 사람들은 과거 모기지를 갚는데 들어가는 돈을 여행경비로 쓰거나 소득배당 주식에 투자할 수도 있다.
또 여유 있는 방을 세 놓을 수도 있고 집을 줄여 여윳돈을 은퇴자금으로 쓸 수도 있다. 이자가 비싸고 조건이 까다롭긴 하지만 역모기지(reverse mortgage)도 가능하다.

-직장연금(workplace pension plan) 대상: 캐나다인의 약 32%가 직장연금을 가지고 있다. 자신과 고용주가 나누어 내는 직장연금은 은퇴 후에 좋은 고정수입원이 된다. 따라서 이 연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행운아에 속한다.

-65세 이상으로 OAS, CPP, GIS 수급대상: 중산층 기준 이 세 가지 연금을 합하면 연간 약 1만5,000달러가 되고, 소득이 적은 사람은 이보다 더 많이 받을 수도 있다. 알뜰하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70만 달러 이상의 저축: 다소 엉뚱한 조건이긴 하지만, 최소한 100만 달러는 있어야 은퇴가 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 항목을 포함시켰다.
머니센스지 자체 계산에 따르면 평균적인 중산층 부부가 안락한 은퇴생활을 보내는 데 필요한 여윳돈은 62만5,000달러다.

-자녀들의 경제적 안정과 독립: 부모가 자식에 대해 걱정하는 대신 어느 시점이 되면 자식이 부모를 걱정하는 시기가 온다.
부모와 자식이 서로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주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세상일이 꼭 원하는 대로 되는 것만은 아니다. 자녀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어야 할 입장이라면 아직 은퇴하기에는 이른 시기다.

-현실적인 은퇴비용 시험: 몬트리올은행(BMO)의 최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적인 은퇴자의 경우 월 2,400달러(주거비 668달러 포함)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단 이 돈으로 6개월간을 살아보자. 6개월 후에 생활방식을 조정하지 않아도 되거나 단 얼마라도 남는 돈이 있다면 당신은 은퇴준비가 되어 있다고 봐도 된다.

-시장침체기를 견딜 수 있는 능력: 젊은이들은 주가지수가 하락하면 투자 적기라며 이를 반기지만 은퇴자들은 주가가 반등할 때까지 기다릴 여력이 없다.
자신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적절한 분산투자와 주가 하락기에 대비해 어떤 다른 소득원을 마련할 수 있는지 재정상담가의 조언을 듣는 게 바람직 하다.

-다양한 소득원: 파트타임이나 프리 랜스 일자리 또는 임대소득 등 기타 소득원이 있으면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한결 수월해진다.

-친구들 모두가 은퇴: 동년배들이 다 은퇴했는데 나만 아직도 일하고 있다면 그 이유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정해진 날짜에 페이체크가 필요해서? 아니면 정신적인 만족을 위해서?
그 이유를 아는 것이 일을 계속할 것인지 말 것인지보다 더 중요하다.

-하고 있는 일이 건강에 부담이 된다?: 앵거스 리드가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 예정된 시기에 계획한 대로 직장을 떠난 캐나다인은 전체의 46%에 불과하다. 48%는 예정보다 일찍, 6%는 더 늦게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외적 요인으로 일자리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경우다.
한 가지 변치 않는 진리는 누구도 나이 들어가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 또 가급적 건강하고 오랜 은퇴생활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계획을 수정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