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집값 2017년까지 계속 오른다”

“BC주 집값 2017년까지 계속 오른다”

BC주 집값이 오는 2017년까지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C주와 온타리오주 크레딧 유니언을 대표하는 협회인 크레딧원은 올해 BC주 집값이 5.5% 오른 뒤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5.9%와 2.7%씩 오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시장인 밴쿠버가 자리 잡고 있다. 센트럴원에 따르면 광역밴쿠버 주택 중간값(median price)이 올해 4.5% 오른 뒤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6.1%와 4.5%씩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0월 중 이 지역의 벤치마크 가격은 $736,000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5.3% 올랐고,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1,197,600으로 20.1%나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량은 올해와는 달리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2.3%와 0.9% 느는 데 그치는 등 시장 열기가 급속도로 냉각 될 것으로 보고서는 점쳤다. 10월 중 메트로밴쿠버의 주택거래는 1년 전보다 19.3%, 장기적으로 10월 평균보다는 36.2%나 크게 증가한 바 있다.

보고서를 집필한 크레딧원의 브라이언 유 경제연구원은 “밴쿠버 집값이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이 두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아보쓰포드-미션이나 칠리왁까지 매물 부족 현상이 확산되면서 이 지역 집값도 덩달아 크게 오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이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해 당분간은 가격 오름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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