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식료품 지원금 첫 지급…7월 3일부터 시작
독신 최대 679달러·부부 최대 890달러 지급
캐나다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금이 7월 3일부터 처음 지급된다.
지원 대상인 캐나다 국민은 7월 3일 새로운 분기별 캐나다 식료품·생필품 지원금(CGEB) 첫 지급금을 받게 된다. 이번 지급은 새 정부 지원 프로그램의 첫 번째 분기 지급이다.
캐나다 식료품·생필품 지원금(CGEB)은 기존 GST/HST 세액공제 제도를 개편한 것으로, 마크 카니 총리가 2026년 1월 26일 발표했다. 정부는 특히 식료품 가격을 비롯한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6월 지급된 GST/HST 추가 지원금과는 별개의 지급이다.
캐나다 국세청(CRA)에 따르면 지원금은 매년 7월 가족의 소득과 가족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새롭게 산정된다. 지급액 산정에는 전년도 세금 신고 내용이 활용되며,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지급되는 지원금은 2025년도 소득세 신고 자료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는 다음과 같은 최대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독신자는 최대 679달러
기혼자 또는 사실혼 관계는 최대 890달러
19세 미만의 자격을 갖춘 자녀 1인당 최대 234달러
이번에 지급되는 지원금은 기존 GST/HST 세액공제보다 25%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되며, 이러한 인상된 지급 수준은 2031년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분기마다 지급되며, 올해 마지막 지급은 2026년 10월 5일 이뤄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