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개 리콜…써모스 용기 ‘뚜껑 폭발’ 위험
캐나다서 사고 10건·부상 3건 보고
보온병 대명사 써모스 브랜드 제품 120만 개 이상이 부상 위험으로 리콜됐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23년 7월 이전에 제조된 써모스 스테인리스 킹 푸드 자(Stainless King Food Jar)로, 모델번호는 SK3000과 SK3020이다.
또한 모델번호 SK3010인 써모스 스포츠맨 푸드 앤드 베버리지 보틀(Thermos Sportsman Food & Beverage Bottle)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이 제품은 2016년 생산이 중단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2026년 6월 29일 소비자 제품 리콜 공지를 통해 해당 제품이 충격 및 열상(찢어짐) 부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부상 위험
리콜 공지에 따르면 부패하기 쉬운 음식이나 음료를 용기 안에 장시간 보관할 경우, 용기를 열 때 마개가 강한 압력으로 튀어나오면서 심각한 충격 부상이나 열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리콜 대상인 푸드 자와 푸드 앤드 베버리지 보틀의 마개에는 중앙 압력 해소 장치(Pressure Relief)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6년 6월 24일 기준으로 회사는 캐나다에서 총 10건의 사고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3건은 실제 부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디언 써모스 프로덕츠(Canadian Thermos Products Inc.)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제품이 2009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캐나다에서 총 120만9,104개 판매됐다고 밝혔다.
회사와 캐나다 보건부는 소비자들에게 리콜 대상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자세한 내용은 캐나디언 써모스 프로덕츠 웹사이트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