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공원청 번호판 63만개 돌파

BC 공원청 번호판 63만개 돌파

지난 1년간 8만7천여개 판매, 전년보다 4% 증가

BC주의 공원 전용 번호판 프로그램 판매량이 63만 개를 넘어섰다고 블랙프레스미디어가 2026년 4월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7년 BC 공원청 번호판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63만 개가 넘는 전용 번호판이 판매되며 BC주민들의 주립공원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공개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8만7,456개의 번호판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도보다 약 4% 증가한 수치다.

이 프로그램에서 발생한 수익은 주 전역의 자연보전과 공원 방문객 지원 사업 재원으로 쓰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BC주 전역의 공원과 보호구역에서 220개가 넘는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에 1,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됐다.

타마라 데이비드슨 BC주 환경·공원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BC주민들은 자신들의 공원을 사랑하며, 이를 도로 위에서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BC 공원청 번호판 하나하나가 주를 특별하게 만드는 야생 공간을 사람들이 지원하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 재원은 야생동물 조사, 외래 침입종 관리, 생태계 복원, 산불 위험 저감,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보고서에서 소개된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는 골든 인근 버지스 제임스 개드슨 공원에서 진행 중인 다년간의 습지 복원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래된 제방 일부를 터 자연스러운 하천 흐름을 모벌리 마시로 되돌려줌으로써 두루미, 대청왜가리, 컬럼비아 점박이개구리 같은 종의 서식지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BC 공원청 학생 레인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고용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52명의 청년이 여름철 일자리를 얻어 탐방로 유지보수, 생태 조사, 대중 홍보 활동에 참여했다.

번호판 프로그램은 BC주 정부와 ICBC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모든 순수익은 주립공원의 우선순위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공원개선기금으로 배정된다.

운전자들은 BC주의 공원과 보호구역 풍경을 담은 3가지 전용 번호판 디자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BC 공원청은 ICBC와의 협력을 통해 3가지 전용 번호판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번호판에는 BC주의 대표적인 공원과 보호구역 풍경이 담겨 있으며, 흰색 커모드곰, 눈 덮인 퍼셀 산맥, 하우사운드를 내려다보는 포토코브 디자인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BC 공원청 번호판의 구입 가격은 50달러이며, 매년 갱신 비용은 40달러다. 새 번호판 판매 금액의 30%와 갱신 금액의 100%는 주 전역의 공원과 보호구역 프로젝트 재원으로 사용된다.

BC 공원청 번호판은 주 전역의 오토플랜 브로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번호판 구매를 원하는 운전자는 ICBC 웹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브로커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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