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2026년 캐나다 최고의 보트 여행 도시로 선정

빅토리아, 2026년 캐나다 최고의 보트 여행 도시로 선정

연중 즐기는 보트 체험, 관광 경쟁력 부각

빅토리아가 2026년 캐나다 최고의 보트 여행 도시로 선정됐다.

보트 예약 플랫폼 보트부커는 최근 발표한 전국 순위에서 빅토리아를 ‘2026년 캐나다 최고의 보트 타운 1위’로 꼽았다. 이 연례 순위는 보트 문화가 지역 사회와 관광, 접근성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보트부커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살리시해(Salish Sea)로의 직접적인 접근성과 이너 하버에서 이어지는 활발한 해상 활동을 강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염수 보트 문화와 남부 밴쿠버아일랜드 해안으로 향하는 관문 역할이 높게 평가됐다.

보트부커는 보고서에서 “보트 여행의 매력뿐 아니라, 빅토리아의 해안 환경은 시즌 내내 다양한 수상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잔잔한 항만 크루즈부터 인근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장거리 항해까지, 보트는 사람들이 도시와 주변 환경을 경험하는 방식에서 눈에 띄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빅토리아 해안 일대는 숙련된 보트 이용자부터 처음 방문한 관광객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항만 투어와 야생동물 관찰 크루즈, 관광 목적의 유람선이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도심에 밀집한 마리나와 중심 해안선 덕분에 주민과 관광객 모두 쉽게 바다로 나설 수 있다.

보트 문화는 수도 빅토리아에서 계절에 국한되지 않는다. 잔잔한 항만 크루즈부터 인근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항해까지, 연중 내내 사람들이 도시를 즐기는 방식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너 하버는 다운타운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박물관과 해안 산책로, 공원, 역사적 명소가 모두 도보권에 모여 있다. 여기에 비교적 온화한 그레이터 빅토리아의 기후가 더해져, 수상 활동이 해안 도시 체험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빅토리아는 2026년 상위 10위 목록에 이름을 올린 두 곳의 BC주 지역 가운데 하나다. 켈로나 역시 상위 10위에 포함돼 전국 각지의 도시들과 함께 순위에 올랐다.

보트부커가 발표한 2026년 전체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빅토리아
  2. 온타리오주 킹스턴
  3.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세인트존스
  4.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켈로나
  5. 온타리오주·퀘벡주 오타와–가티노
  6. 퀘벡주 트루아리비에르
  7. 매니토바주 위니펙
  8. 뉴브런즈윅주 셰디액
  9. 앨버타주 실번레이크
  10. 서스캐처원주 새스커툰

보트부커는 이번 순위가 지난 1년간의 내부 예약 데이터와 여행객 관심도, 지역별 보트 활동 수준을 종합해 산정됐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전 세계 710개 목적지에서 8,400개 이상의 보트 투어와 해상 체험을 여행객과 선장으로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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