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부와 삶의 균형 평가 1위”

“빅토리아, 부와 삶의 균형 평가 1위”

부동산 구매는 높음, 은퇴저축 만족도도 강세

BC주 관광청 트래블 BC가 2026년 1월 13일 소개한 탠저린은행 보고서에서 빅토리아가 캐나다에서 ‘부와 삶의 균형’을 이루고 재정 목표를 달성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보고서는 ‘부와 삶의 균형’을 “재정적 진전이 실제 삶의 만족과 만나는 지점”으로 정의했다.

보고서는 빅토리아의 자연환경과 여유로운 생활 리듬이 높은 삶의 질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경제적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부의 형성에 매력적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순위 산정을 위해 탠저린은행은 온라인 대화 내용을 분석해 대중의 정서를 파악하는 소셜 리스닝 플랫폼 ‘AskPolly.ai’를 활용했다. 돈과 일,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20개가 넘는 캐나다 도시에서 이뤄진 수천 건의 온라인 대화를 분석한 결과, 빅토리아가 최상위에 올랐다.

도시별로는 두 가지 핵심 지표가 적용됐다. ‘기쁨 점수(joy score)’는 ‘매우 낮음’부터 ‘매우 높음’까지의 범주로 긍정적 감정 정서를 측정하는 지표다. ‘중요도 순위(importance rank)’는 특정한 재정 또는 삶의 목표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강하게, 얼마나 자주 이야기하는지를 1에서 5까지의 척도로 보여준다.

보고서에 따르면 빅토리아의 ‘경력 성장’에 대한 기쁨 점수는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고, ‘부동산 구매’에 대한 기쁨 점수는 ‘높음’ 수준이었다. ‘은퇴자금 저축’에 대해서도 만족도와 중요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지표들을 종합하면 빅토리아 시민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동기부여를 느끼는 동시에,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고 인식하는 경향이 드러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탠저린은행은 스코샤은행(Scotiabank)이 소유한 캐나다의 전국 단위 온라인 은행이다. 보고서는 또 자녀 양육에 유리한 도시, 집을 사기 좋은 도시, 은퇴자금을 저축하기 좋은 도시 등 다른 항목별 순위도 함께 제시하며 빅토리아가 전국적으로 두드러진다고 평가했다.

보고서에는 이 밖에도 밴쿠버가 ‘창업에 가장 좋은 도시’, 캘거리가 ‘일과 여가를 함께 누리기 좋은 도시’, 새스커툰이 ‘자녀 양육에 유리한 도시’로 각각 선정됐다고 적시됐다. 전체 순위 목록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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