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대선 투표 5월 20일 시작…재외유권자 역대급 참여

밴쿠버 대선 투표 5월 20일 시작…재외유권자 역대급 참여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유권자 25만8천여 명 확정…밴쿠버 투표소 5월 20일부터 6일간 운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재외투표 유권자 수가 총 258,254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20대 대선(226,162명)보다 14.2% 증가한 수치이며, 제19대 대선(294,633명)과 비교하면 12.3% 감소한 결과다.

유형별로는 국외부재자가 229,531명, 재외선거인이 28,723명이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유권자가 128,932명으로 전체의 약 절반(49.9%)을 차지했고, 미주는 75,607명(29.3%), 유럽은 43,906명(17.0%) 순이었다.

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유권자는 총 7,31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당시 3,140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밴쿠버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면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밴쿠버 지역 재외투표는 5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총 6일간, 밴쿠버총영사관 16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캘거리에서는 5월 22일(금)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캘거리한인회관 1층 대강당에서 같은 시간에 투표가 이뤄진다.

중앙선관위는 전 세계 182개 재외공관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재외투표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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