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국제공항, 6년 연속 우수 고용주로 선정
빅토리아 국제공항(YYJ)이 직원 인정 프로그램, 교육비 지원 및 퇴직 연금 혜택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브리티시컬럼비아(BC) 최고의 고용주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캐나다 최고의 100대 고용주를 선정하는 편집진이 주관하는 연례 대회 ‘BC’s Top Employers’를 통해 이루어졌다.
빅토리아 공항청(Victoria Airport Authority, VAA)의 엘리자베스 M. 브라운(Elizabeth M. Brown) 사장 겸 CEO는 “6년 연속 이 특별한 지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BC 최고의 고용주로 인정받는 것은 우리 조직의 핵심인 기업 가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CEO는 이번 선정이 VAA 팀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주요 선정 이유로 직원 온라인 인정 프로그램(KUDOS), 직원 개발을 위한 타 기관 교육 과정 학비 지원, 퇴직 연금 제도 등을 꼽았다. 특히 KUDOS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100포인트를 받아 동료에게 상품과 기프트 카드로 보상할 수 있으며, 직원들의 미래를 고려한 연금 계획 지원과 확정급여형 연금제도에 대한 높은 기여율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BC’s Top Employers’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특별 지정으로, 조직의 근무 문화, 복리후생, 휴가 정책, 직원 개발 및 지역 사회 참여 등 8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