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 국경에서 200만 달러 상당의 코카인 적발
알버타주 쿠츠 국경 검문소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려던 상업용 트럭 안에 숨겨져 있던 189kg의 코카인이 적발되었다. 이 코카인의 시가는 약 200만 달러로 추정된다.
CBSA는 지난 11월 13일, 캐나다로 입국하려던 상업용 트럭에서 마약을 발견했으며, 이는 국경관리국과 캐나다 왕립경찰(RCMP), 캘거리 경찰이 협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벤 테임 CBSA 남알버타·남서스캐치원 지역 국장은 “우리 CBSA 직원들이 불법 마약이 국경을 넘어오는 것을 막고, 범죄 네트워크를 방해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며, “RCMP와 캘거리 경찰 등 법 집행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이처럼 큰 규모의 적발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캐나다 국경의 보안과 마약의 거리 유입을 차단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말했다.
CBSA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5,600kg 이상의 불법 약물을 압수했다. 이 외에도 15,000kg의 대마초와 547,000kg의 미신고 담배를 적발했다.
압수된 마약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코카인: 3,955kg
• 펜타닐: 4.9kg
• 기타 아편류: 237kg
• 헤로인: 37kg
• 기타 약물, 마약 및 전구물질: 21,457kg
CBSA의 추가적인 적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