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스프링 아일랜드, 2025년 방문해야 할 50대 세계 명소 선정
솔트스프링 아일랜드가 세계적인 여행 사이트인 트래블 레밍(Travel Lemming)이 선정한 2025년 방문해야 할 세계 50대 명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남부 걸프 제도의 아름다운 섬인 솔트스프링은 이번 리스트에서 38위를 차지했으며,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포함된 세 곳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1위는 인도네시아 롬복, 2위는 아르헨티나의 엘 칼라파테, 3위는 아일랜드의 케리 카운티가 각각 차지했다.
솔트스프링 아일랜드의 매력
솔트스프링 아일랜드는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절경과 카약, 하이킹,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으로 극찬을 받았다. 트래블 레밍은 또한 이 섬을 “미식가를 위한 천국”이라고 평가하며, 현지 업체들이 생산하는 사과주, 염소 치즈, 신선한 농산물을 높이 평가했다.
트래블 레밍은 이렇게 소개한다. “천국과 지구를 얇은 베일로 나눈 곳들이 있다고들 하죠. 솔트스프링 아일랜드는 분명 그 중 하나입니다. 이 아름다운 걸프 섬은 수십 년 동안 예술가와 창작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번 리스트에 오른 캐나다의 다른 두 장소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요호 국립공원(4위)과 퀘벡주의 몬트리올(19위)이다.
트래블 레밍은 독립적인 “현지 전문가”와 “여행 전문가”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가이드를 제작했으며, 최종 리스트는 해당 웹사이트의 편집팀이 선정했다.
솔트스프링 아일랜드는 최근 밴쿠버 아일랜드 근처에서 목격된 희귀 상어 종인 바스킹 상어와 관련된 영상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밴쿠버 아일랜드의 ‘글램핑’ 리조트가 캐나다와 미국에서 최고 호텔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지역 관광 명소들이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솔트스프링 아일랜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현지 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2025년에 꼭 방문해야 할 명소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