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7·8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11월 11일까지 신청…항공,숙박 등 전액 지원
2024년 제7·8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가 2025년 1월 서울과 지방에서 진행된다. 재외동포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며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한다. 연수는 청소년(만 15~18세)을 대상으로 하는 제7차 연수(1월 13일~19일)와 대학생(만 18~25세)을 대상으로 하는 제8차 연수(1월 14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연수에 350명씩 선발된다.
모집은 11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시 참가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하며, 추천서와 독립유공자 증빙 서류 등은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과 대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개회식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K-컬처 체험, 강의, 공연, 팀빌딩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의 산업 및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한국의 발전상을 경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코엑스, 광화문, 경복궁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국의 산업 및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게 된다.
참가자는 연수 기간 동안 숙박, 식비, 활동 체험비, 교통비, 보험 등이 전액 지원된다. 또한, 항공료는 지역별로 정해진 금액이 일반석 기준으로 지원된다. 연수 종료 후, 항공료 지원금은 참가자 계좌로 순차적으로 송금될 예정이다.
최종 참가자 선정 결과는 11월 22일 이후 코리안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과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할 차세대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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