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관광객들 걷기 좋은 도시 2위 선정

빅토리아, 관광객들 걷기 좋은 도시 2위 선정

빅토리아가 캐나다에서 걷기 좋은 도시 2위에 선정됐다. 

언어 교육 웹사이트 프리플리(Preply)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방문객들이 걷고 몰입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 2위에 올랐다. 선정 기준은 각 도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와 랜드마크 5곳을 모두 걸어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반으로 한다.

빅토리아는 아담한 사이즈로 크레이그다록 성, 왕립 BC 박물관, 이너 하버 패스웨이, 브리티시 컬럼비아 의사당, 비컨 힐 파크 등 명소 사이를 이동하는데 걸어서 평균 60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이는 약 5,720 걸음에 해당됐다. 

한편, 핼리팩스는 캐나다에서 관광객들에게 가장 걷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는데, 아담한 도시 사이즈로 인해 명소 사이 도보 시간이 평균 48분, 4,290 걸음이었다. 

이어 런던이 3위, 오타와, 토론토, 밴쿠버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반대로 도보로 명소 간 이동 시간이 가장 먼 곳은 해밀턴으로 평균 789분, 약 75,000 걸음이 소요됐다. 

프피플리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21개를 선정 후, 트립어드바이저의 방문객 평가를 기준으로 각 도시의 상위 5개 관광 명소를 추려 평가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