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초 산후조리원 등장… 1박에 850달러부터

캐나다 최초 산후조리원 등장… 1박에 850달러부터

한국에서는 이미 인기가 많은 산후조리원이 캐나다 최초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CBC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토론토 킴튼 호텔(Kimpton Saint George Hotel) 내에 위치한 앨마 케어(Alma Care)는 캐나다 최초의 산후조리원이라 자부한다.

산후조리원은 이미 중국과 한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북미에는 생소한 개념으로 최근에서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생기고 있다.

하나 맥콘빌 앨머 케어 공동 창업자는 인터뷰에서 “이 모델은 산모가 산후 회복을 위해 약 한 달간 가족이나 유모들에게 돌봄을 받는 중국의 전통 풍습에서 영감은 받은 것”이라며 “산모가 잘 쉬고 적절한 영양분을 섭취한다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후조리원 비용은 방 크기와 가족이 머무는 기간(최소 3박)에 따라 1박당 850~1,300달러다. 또한 이 업체는 산모 집에 직접 찾아가 50시간 동안 산모와 아이를 돌봐주는 홈 케어 패키지를 제공하는데 가격은 2,250달러부터이다. 

앨머 케어는 간호사와 산부인과의사, 수유 전문가, 개인 유모에 이르기까지 약 40명의 계약직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하루 종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영양사가 승인한 맞춤 식사가 하루 세끼 제공되며, 서양식 메뉴와 아시아식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원활한 수유를 촉진하기 위해 허브를 첨가한 뼈 국물과 볶은 쌀차가 제공된다. 

이 업체는 향후 밴쿠버와 캘거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앨머 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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