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보조금 차량 이용 감소에 큰 도움

전기자전거 보조금 차량 이용 감소에 큰 도움

차량 이용 3~40% 감소

전기자전거 구매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자동차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UBC 대학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BC 주민들의 전기자전거 구매가 급증했으며 설문에 참여한 구매자의 60%가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한 사람들은 주간 차량 이동이 평균 48km 줄어 차량 이용이 30~40% 감소했다. 

사니치(Saanich) 시를 포함해 최근 몇 년간 BC 주에서는 2021년과 2022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구매자에게 350~1,6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전자자전거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알렉스 비가지 수석 연구원은 6일 언론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교통 수단 이용 습관은 보통 잘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기자전거 인센티브 효과로 인해 차량 이용이 두 자리 수가 줄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 전기자전거 매장  대표는 “전기자전거의 평균 가격은 약 1500달러로 높지만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전기자전거 이용은 장기적으로 교통비 절감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비가지 수석 연구원은 “전기자전거를 포함해 자전거 이용자를 늘리려면  인센티브도 좋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전거 도로 확충 등 더 광범위한 인프라와 관련 정책이 지원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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