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컨 세계 최대 하키 스틱 입찰하세요!”

“던컨 세계 최대 하키 스틱 입찰하세요!”

현재 세계 최대 크기 타이틀을 가진 던컨의 아이스하키 스틱이 공개 입찰 매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코위찬 밸리 지역 지역구(CVRD)는 현재 던컨에 위치한 코위찬 커뮤니티 센터 꼭대기에 있는 이 스틱을 공개 입찰 공지를 올렸다. 

길이가 무려 62.5m(205피트)이고 무게가 28,118kg(61,000파운드)이 넘는 이 스틱은 1986년 밴쿠버 세계 박람회의 일환으로 1980년대에 제작되었으며, 1988년 던컨으로 옮겨왔다. 이 스틱은 현재까지 세계 최대 크기의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 타이틀은 미국에 뺏길 위기에 놓여 있다. 

작년 미국 일리노이주 록포트 시는 지역 사회의 새로운 경기장에 76미터(250피트) 길이의 하키 스틱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해 세계 최대의 하키 스틱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록포트 시 발표 이후 코위찬 밸리 지역 지역구는 최대 크기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교체용 스틱을 만드는 데 100만~300만 달러의 세금을 지출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지만 대다수의 응답자는 반대표를 던졌다.

이에 지역구는  38년 된 스틱을 ‘있는 그대로’ 가져갈 단체나 개인을 찾는 입찰을 시작했다. 이 입찰은  커뮤니티 센터에서 스틱을 제거하는 비용을 포함하는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는 모든 공공, 비영리 또는 민간단체에 열려 있다.

입찰은 5월 1일까지 진행되며 CVRD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https://cvrd.bonfirehub.ca/opportunities/78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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