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부동산 거래 7개월 연속 감소 “고금리 한파”

빅토리아 부동산 거래 7개월 연속 감소 “고금리 한파”

고금리 한파가 지속되면서 광역 빅토리아 지역 주택 거래가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빅토리아 부동산위원회가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12월에 거래된 부동산은 총 329건으로 11월에 분양된 394건보다 16.5% 감소했다.

2022년 12월 부동산 거래는 총 320건이었다.

또 지난해 판매된 부동산은 총 6,207건으로 2022년(6,804건) 대비 8.7% 감소했다. 

이 같은 부동산 경기 위축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고금리 때문이다.

그래든 솔 빅토리아 부동산 이사회 회장은 “올해 주택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금리였는데, 모기지 비용이 증가하면서 구매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 됐다”고 지적했다. 

빅토리아 부동산위원회 다중상장서비스(MLS)의 2023년 12월 말 활성화 매물은 2,132건으로, 11월 대비 19.4% 감소했고, 작년 12월(1,688건) 대비 26.3% 증가했다. 

핵심 지역(Saanich, Victoria, Oak Bay, Esquimalt 및 View Royal)에 있는 단독 주택 기준 가격은 126만 8천 달러로, 1년 전(123만 6천 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다.

중심 지역 콘도 기준 가격은 562,000달러로 2022년 12월의 565,800달러보다 역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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