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향후 10년 노동 시장 전망 ‘파란불’… “신규 일자리 백만 개”
BC 주 향후 노동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BC 고등교육미래기술부는 최근 노동시장전망(Labour Market Outlook) 보고서를 발표하고 향후 10년 동안 일자리 1백만 개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오는 10년 동안 BC 주 주민은 보수 좋은 직업 기회와 새로운 커리어 진로의 선택 범위가 넓다고 전망했다. 또 고용이 연간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3년에는 BC 주 전체 고용 인원이 3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셀리나 로빈슨 고등교육미래기술부 장관은 “우리의 경제적 성공의 중심에는 BC 주 주민이 있다”며, “우리 정부는 고등 교육 및 기술 훈련의 접근성을 더 높이고, 비용을 더 저렴하게 만들고, 직업 시장의 수요에 더 대응적이고 더 유관하게 만듦으로써 주민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거의 백만 개의 일자리가 예상되므로 모든 사람이 BC 주의 인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abour Market Outlook 보고서는 커리어, 기술 훈련, 교육 및 채용에 관하여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최신 정보로 미래 및 현재의 고등 교육 학생, 단체, 재교육을 추구하는 사람, 고용주 등을 돕는 10년 단위 예측 도구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33년까지 총 약 백만 개의 구인 일자리가 예상되며 전체 구인 일자리의 약 75%가 다소의 고등 교육 또는 훈련을 요할 것으로 예측됐다.
약 백만 개의 일자리 중 약 65%는 은퇴 등에 따른 기존 노동자들의 노동 공백을 대체하는 경우이고, 35%는 경제 성장을 통하여 신규 창출 일자리로 전망된다.
최초로 노동 시장에 진입하는 청년(29 세 이하)이 미래의 새로운 구직자의 4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모든 새로운 구직자의 약 46%가 이민자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3년 7월 기준 BC 전체 인구는 약 5.5백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