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교사, 생존 리얼리티 얼론(Alone) 시즌 10 최종 우승…상금 50만 달러
BC 주 밸리 출신의 고등학교 교사가 히스토리채널(History Channel)의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얼론(Alone) 시즌 10의 최종 우승자로 살아남아 상금 미화 5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얼론은 척박한 자연에서 참가자 10명이 각자의 방식으로 움막을 짓고 먹을 것을 구하는 등 생존하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로 마지막까지 버티는 참가자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
시즌 10의 우승자는 BC 밸리 출신 교사 알랜 텐타(Alan Tenta)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은 사스캐치원 주 북부 원시림에서 진행됐으며 흑곰, 늑대 및 기타 동물들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할 뿐만 아니라 극한의 추위를 견디는 모습이 담겨있다.
텐타는 시즌 10 참가자로 선정됐을 당시 보도 자료에서 “이런 인기 프로그램에 참가자로 선정됐다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움 준 가족들과 친구 및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즌 10 참가자들은 미국과 캐나다 출신으로 기업 대표, 농부, 사냥 가이드, 비행기 조종사 등 다양했다.
얼론은 히스토리 채널의 인기 1위 프로그램이자 스트리밍 플랫폼 StackTV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