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 BC 주, 전문직 이민자 자격 전환 적극 도울 것
글: 앤드류 머시에 BC 인력 개발 각외 장관
작년에 15 만여 명이 해외에서 BC 주로 이주했다. 우리는 이렇게 환상적인 주에 살 수 있어 큰 행운이며 이 사실은 이곳으로 이주를 선택한 이민자의 숫자로 입증된다.
인력 개발 각외 장관으로서 본인은 본인이 거주하는 랭리뿐 아니라 써리와 리치먼드의 신규 이민자로부터 BC 주에서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일하고 가족과 양질의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며 너무 길다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조치를 취하여 이민자에 대한 지원을 즉시 개선하고 향후에 그들에게 도움이 될 자격증 인증 시스템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민은 향후 10 년간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 100 만 개의 일자리를 채우는 데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이 100 만 개의 일자리 중 거의 40 만 개가 다른 나라 출신의 이민자로 채워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것이 실현되려면 이민자가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는 훨씬 더 원활하고 빠른 절차를 마련하여 신규 이민자가 자격을 인증받게 해야 한다.
이는 BC 주에 막대한 기회이다. 신규 이민자는 미래의 유아 교육자, 교사, 사회 복지사, 엔지니어, 의료 종사자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가 훨씬 더 쉽고 빠른 자격증 인증 절차를 마련해야만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지역 사회 기반 인력 개발 서비스 제공자의 통솔 기구인 ASPECT(취업 능력 직업 훈련 서비스 제공자 협회)와 협력하고 있다. 주 정부의 150 만 달러 투자로 ASPECT 는이민자 봉사 단체에 보조금을 분배할 수 있게 되어 신규 이민자의 자격증 인증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ASPECT 같은 단체에 투자하는 것은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신규 이민자가 BC 주에서 인증받는 데 도움을 주어 보육 및 의료 등 고수요 분야에서 일할 수 있게 한다. 우리 정부는 당장 신규 이민자를 지원하는 단체에 투자하는 한편 향후 10 년간 고수요 일자리를 채우는 조치도 취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모든 신규 이민자를 지원하여 BC 주에서 자격을 인증받고 선택한 분야에서 자신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올봄, 우리는 국외에서 훈련받은 전문가들에게 자격증 인증 절차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했다. 1,300 여 명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으며 그들의 응답과 원탁 회의 및 기타 참여로 받은 피드백은 이번 여름에 “What We Heard” 보고서에 발표될 예정이다.
우리는 개선의 필요성을 크고 분명하게 들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이 피드백을 지표로 입법적 개선을 통하여 신규 이민자가 자신이 선택한 직업 분야에서 더 빨리 일할 수 있게 도우려 한다.
자격증은 다른 나라에서 취득한 것일 수 있어도 그 소지자가 BC 주에 가져오는 기술과 지식은 보편적이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BC 주 자격증 인증 절차를 개선하여 새로 온 BC 주 주민을 지원하려고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10 년은 BC 주와 BC 주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모두에게 막대한 기회이다. 우리는 우리 주로 이주한 새 이민자가 무기력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빠른 시간 안에 선택한 분야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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