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한 감사의 밤 행사 성공리 개최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빅토리아 한인회가 개최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위한 감사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6월 28일 저녁 6시 양무리 교회 친교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참전 용사 6명과 가족들, 한인회 임원 및 교민 등 약 70여 명이 모여 돌아가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또한 생존해 계신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본 행사는 캐나다 국가와 대한민국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한인 학생 감사편지 낭독, 부채춤, 사물놀이, 현악 연주(Kim’s family) 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마이크를 잡은 유현자 회장은 “캐나다는 6·25전쟁 당시 미국과 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2만 6791명을 파병했고, 이 가운데 516명의 청년이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우다 전사했다”며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모든 참전 용사들에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살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한 참전용사들과 가족들도 한인회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회가 준비한 10여 가지 메뉴로 구성된 한식 뷔페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