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최고의 친구” 조 바이든 첫 캐나다 공식 방문

[포토뉴스] “캐나다는 최고의 친구” 조 바이든 첫 캐나다 공식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2년 만에 처음으로 캐나다를 공식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오후 오타와 맥도날드 카르티에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1박 2일 짧은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아내 질 바이든과 동행한 바이든 대통령은 우선 첫날에는 메리 사이먼 총독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를 만났고 저녁에는 트뤼도 총리 부부와 함께 만찬을 가졌다. 

24일에는 의회를 찾아 하원의원, 상원의원, 고위 인사, 외교관, 원주민 지도자, 전 총리 및 총독,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수백 명의 청중 앞에서 연설을 했다.

이후 트뤼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 성명서에는 청정에너지 및 광물 자원 협력 강화, 불법 이민 문제 해결 노력, 글로벌 동맹 강화, 집단 방어 체제 강화 등의 합의가 담겨 있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저녁 트뤼도 총리 부부가 주최하는 갈라 디너를 마지막으로 짧은 1박 2일 일정을 무리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밤 오후 9시 25분(동부 표준시) 오타와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AP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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