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50년 새 여교수 비율 3배 높아져

캐나다, 50년 새 여교수 비율 3배 높아져

12.7%에서 42.1%로…연령도 ‘쑥’

캐나다 대학 교수들의 여성 비율이 과거 50년 전과 비교해서 3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71-72년 교수들의 나이 중간값이 38세에서 2021-22년 51세로 크게 높아졌다. 또한 같은 기간 여성 교수들의 비율이 12.7%에서 42.1%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통계청은 많은 남성 교수들이 정년에 가까워짐에 따라 여성의 비율이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는  2021-22년 111개 공공 학위 수여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47,799명의 전임 교수를 상대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65세 이상의 전임 대학교수는 5,500명, 60세에서 64세 사이의 또 다른 전임 대학교수는 6,100명으로, 거의 4명 중 1명(24.2%)이 앞으로 몇 년 안에 퇴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젊은 교수들의 비율은 크게 낮아졌다. 1971-72년 57.2%였던 40세 이하의 교수 비율이 2021-22년에는 14.8%로 급격히 낮아졌다. 

통계청은 “과거에 비해 현재 대부분의 교수 자리는 박사학위를 요구하고 있어, 이 학위를 취득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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