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작년 자연재해 피해액 31억 달러…역대 3번째

캐나다, 작년 자연재해 피해액 31억 달러…역대 3번째

최악의 해는 2016년의 59.6억 달러

지난해 자연재해로 발생한 보험 보상액이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캐나다 보험국(Insurance Bureau of Canada)이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산불, 홍수, 폭풍,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보험 보상액이  31억 달러였다. 

보험국은 작년 보상액이 역사상 세 번째로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피해액이 발생한 해는 2016년의 59.6억 달러였다. 2016년에는 앨버타주 포트 맥머레이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이 산불로만 40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산불은 그해 발생한 전체 보험 보상액의 약 4분의 3을 차지했다. 

반면 작년에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작년에 가장 큰 피해를   남긴 자연재해는 5월 온타리오와 퀘벡을 강타한 드레초(먼 거리를 빨리 이동하는 폭풍의 한 형태)로 10억 달러의 피해를 남겼다. 

또 작년 9월에는 캐나다 대서양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피오나로 3억 달러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보험국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역대 가장 큰 재산 피해를 남긴 단일 자연재해는 아래와 같다. 집계된 피해액은 당시 발생한 보상액에 2022년 기준 물가 상승을 반영해 재조정된 금액이다. 

  • 1. 앨버타 포트 맥머레이 산불 (2016): 40억 달러
  • 2. 동부 겨울 폭풍 (1998): 23억 달러
  • 3. 남부 앨버타 홍수(2013년): 18억 달러
  • 4. 앨버타 우박(2020): 12억 달러
  • 5. 토론토 홍수 (2013): 10억 달러
  • 6. 온타리오-퀘벡 폭풍 (2022년): 10억 달러
  • 7. 허리케인 피오나 (2022): 8억 달러
  • 8. 토론토 홍수 (2005): 7억 8천만 달러
  • 9. 온타리오 폭풍 (2018): 6억 9500만 달러
  • 10. BC 홍수(2021년): 6억 7천 5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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