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2차 주택 건설 비용 세액 공제…최대 $7,500 환급

연방정부, 2차 주택 건설 비용 세액 공제…최대 $7,500 환급

65세 이상 혹은 장애 가족 위한 주택만 해당

연방 정부가 도입한 다세대 주택 개조 세금 공제(multi-generational home renovation tax credit)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이 세금 공제는 65세 이상 혹은 장애가 있는 성인 가족 구성원을 위한  2차 주택 건설 비용에 대해 적용된다.

다시 말해 기존 주택 앞뜰이나 뒤뜰 자투리 땅에 조부모, 부모, 자녀, 손자, 형제자매, 이모, 삼촌, 조카를 포함하여 65세 이상이거나 장애가 있는 성인 가족 구성원을 위한 독립형 주택을 건설할 경우 건설 비용 중 최대 5만 달러의 15%인 7,500달러를 환급해 돌려준다. 

단, 이런 2차 주택은 별도의 출입구, 욕실, 주방 및 수면 공간을 포함하는 독립형 주택이어야 한다. 환급금은 허가 수수료와 리노베이션 제품 및 서비스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이 환급금은 내년 2023년 소득세 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BC 시니어 옹호 그룹 OSA 이소벨 맥킨지 대표는 10일 CBC 인터뷰에서 “이 세금 공제는 노인들이 가족들과 더 가까이 살 수 있도록 독려하는 좋은 정책으로 인간적, 경제적 차원 모두에서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한 건설업체 대표는 “이번 정책은 누구나 다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임이 분명하지만 최대 환급 신청 금액이 5만 달러로 책정된 것은 매우 아쉽다. 건설 비용 상승으로 아무리 작은 2차 주택을 건설하더라도 10배인 50만 달러 가까운 비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의회 예산담당관은 이번 세금 공제로 인해 연방정부가 향후 5년간 4,400만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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