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 병가 수당 15주에서 최대 26주로 연장

EI 병가 수당 15주에서 최대 26주로 연장

12월 18일부터…급여의 55% 지급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고용 보험 병가 수당(EI sickness benefits) 지급 기간이 연장된다.

25일 캐나다 암 협회 밴쿠버  지역 관리 센터를 방문한 칼라 퀄트로 고용 노동부 장관은 EI 병가 수당 지급 기간을 종전 15주에서 26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관은 “많은 근로자들이 EI에 돈을 내고 있지만, 정작 그들이 심각한 질병에 걸렸을 때, 회복해야 할 부상이 있을 때, 15주는 그 부상을 회복하는데 부족하다”며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연방정부가 규제하는 민간부문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무급 병가 기간도 같은 날부터 17주에서 최대 27주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전국실업노동자협의회 측은 “EI 병가 수당 연장은 중요한 진전이 분명하지만 근로자들을 위한 EI 개혁까지는 갈 길이 여전히 멀다”고 평가했다.

알렉상드르 볼레리스 NDP 하원의원도 “수백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진정한 존경과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EI 병가 수당 지급이 50주까지 연장 되야한다”고 지적했다.  

EI 병가 수당을 신청한 근로자는 급여의 55%, 주당 최대 638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의학적 이유로 일할 수 없다는 것과 대략적인 기간을 명시한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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