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역대 3번째 7천만 달러 당첨자 나타나

캐나다 역대 3번째 7천만 달러 당첨자 나타나

<사진-CTV>

“평소 복권 안 사는데 주유소 점원 권유로 구입”

캐나다 역대  가장 큰 로또 당첨금인 7천만 달러를 거머쥔 3번째 주인공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웨스턴 캐나다 복권공사(WCLC)는 지난 10월 21일 추첨을 통해 1등에 당첨된 로또 맥스 복권이 캘거리에서 판매됐다고 밝혔지만, 7천만 달러의 주인공은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1등 주인공은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WCLC는 22일 당첨금 전달식을 열고 1등 당첨자인 캘거리 거주자 미첼 딕(Mitchel Dyck)을 공개했다. 딕은 평소 복권을 구입하지 않았지만, 10월 7일 집 인근 주유소(Centex)를 들렀다가 점원의 권유로 복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딕이 자동 번호를 이용해 구입한 복권 번호는 1, 9, 25, 35, 41, 43, 50으로 7개 모두가 일치해 7천만 달러 대박을 터뜨렸다. 

딕은 “복권 구입 3주 후 지역 상점에 들러 계산원에게 표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을 때 당첨 사실을 처음 알았다”면서 “7천만 달러 당첨 사실이 믿기지 않아 그 점원과 함께 복권 공사로 직접 전화해 재차 당첨 번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딕은 “우리 가족은 우리 인생을 바꿔놓은 당첨금을 어떻게 현명하게 사용할지 머리를 맞대고 있다”면서 “우리가 더 많은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때까지 은행에 맡겨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경 관리업을 하는 딕은 당분간 직업도 유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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