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00만 달러 복권 당첨된 ‘억세게 운좋은’ 남성 화제
지난해 8월, 올해 9월 각각 100만 달러 당첨
살면서 한 번 당첨되기 어려운 복권 1등을 2년 연속으로 당첨된 남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온타리오주 밀턴에 살고 있는 앙투안 베아이니는 지난 9월 23일 인근 편의점에서 구입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100만 달러를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8월 이미 1등에 당첨돼 100만 달러를 이미 받은 상태.
그는 “이미 작년에 1등에 당첨된 적이 있어 큰 욕심 안부리고 재미 삼아 복권을 사 왔다. 하지만 또다시 1등에 당첨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 두 번째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았을 때 작년에 당첨될 때 보다 더 충격적이었다. 당시 집에 함께 있는 아내를 얼싸 안고 펄쩍펄쩍 뛰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번째 당첨금은 어떻게 쓰겠냐는 질문에 “우리는 이미 여유 자금이 있으니 두 번째 당첨금은 자식 세대가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나눠주겠다”고 밝혔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다. 될놈될. 성공할 사람은 악재 속에서도 어떻게든 성공하게 된다는 뜻이다. 딱 이 남성에게 들어맞는 말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