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학대 아냐?” BC 경찰견 티타늄 송곳니 논란

“동물 학대 아냐?” BC 경찰견 티타늄 송곳니 논란

<사진-포트 알버니 RCMP>

“수의사 권고에 따라 치료용으로 씌운 것” 해명

BC 경찰견 송곳니 4개에 티타늄을 씌운 사진이 공개돼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졌다. 

밴쿠버 아일랜드 포트 알버니 RCMP는 최근 페이스북에 경찰견 송곳니에 티타늄을 씌운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 아침 치과 치료에서 회복하고 있는 우리 잼머를 생각하고 있다. 잼머는 이제 네 개의 티타늄 치아를 가진 자랑스러운 경찰견이다”고 글을 남겼다.

그 게시물에는 잼머가 왜 티타늄 송곳니를 가지게 됐는지 등에 대한 세부사항이 없어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동물 학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벌어지자 RCMP는 송곳니 게시글을 삭제하고 대신 해명글을 게시했다.

해명 게시글에는 “페이지에 올린 경찰견 잼머에 대해 사진은 약간의 혼란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잼머에 대해 좀 더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잼머의 송곳니 4개에 작은 균열이 생겨 수의사의 치료 권고에 따라 티타늄을 씌운 것일 뿐 허영심을 목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충분한 설명 없이 사진을 게시해 오해와 혼란을 야기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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