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영 총영사 이임 인사 “과분한 사랑 감사했다”

송해영 총영사 이임 인사 “과분한 사랑 감사했다”

송해영 총영사가 9개월여 간의 짧은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떠나는 이임 인사를 전했다. 

송해영 총영사는 9월 1일(목) 오후 총영사 관저에서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이우석 6.25 참전유공자회장, 심진택 밴쿠버 한인회장, 정기봉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장을 포함, 60여 명의 주요 한인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 인사 행사를 가졌다. 

송총영사는 “지난 9개월여 짧은 기간이었지만, 한 주를 월화수목금금금으로 작정하고 늘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자 했기에 후회는 없다”며, “그러나, 그동안 교민사회로부터 받은 과분할 정도로 넘치는 사랑을 제대로 되돌려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송총영사는 또한 “밴쿠버 총영사로서 정말 행복했고, 밴쿠버 총영사의 직분을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직 밴쿠버 총영사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송총영사는 그동안 영사관 민원실에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일을 추진해왔다. 또 교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교민 단체들과 자주 만나는 등 교민사회에 좋은 평판을 받아왔다.  

한편 후임 총영사는 현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견 내정자는 9월 중 부임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주밴쿠버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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