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자리 3만 1천 개 감소… 2개월 연속 감소세

7월 일자리 3만 1천 개 감소… 2개월 연속 감소세

서비스 분야 감소 주도…실업률 4.9%

캐나다 내 일자리가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전국에서 30,600개 일자리가 줄었다. 당초 경제학자들이 7월에 약 15,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했는데 이를 크게 벗어났다. 

6월에도 전국적으로 43,000개 일자리가 감소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일자리 감소는 서비스 부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 분야에서만 53,000개의 대규모 일자리가 사라졌다. 상품 생산 분야에서 23,000개 일자리를 추가했지만 일자리 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또 건강 관리 분야에서 22,000개의 공석이 발생했다.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의료 업계 사람들이 이탈한 결과이다. 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모든 간호사의 10% 이상이 과로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병가를 썼고, 20% 이상이 이를 보충하기 위해 유급 초과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022년 초 간호 공석이 5년 전의 3배 이상이라고 밝혀 이 분야 인력 공백의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일자리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4.9%로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통계청은 낮은 실업률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도 적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C 주 7월 실업률은 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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