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서 직경 123mm 우박 내려…’캐나다 신기록’

앨버타서 직경 123mm 우박 내려…’캐나다 신기록’

 무게는 292.71g로 기존 기록 290g 경신

지난 1일 앨버타 지역에서 캐나다 역사상 가장 큰 우박이 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기상청은 3일 발표한 성명에서 앨버타 중부에 1일 우박의 크기가 완두콩, 골프공, 달걀, 테니스 공, 야구공 등 다양한 사이즈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1일 앨버타 지역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저녁 늦게 큰 우박이 내려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오후 6시경 에드먼턴과 캘거리 사이의 주요 도로인 퀸 엘리자베스 2세 고속도로 인근에 폭풍우가 몰아쳤고, 경찰은 우박으로 34대의 차량이 크게 손상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떨어진 우박 중에서 캐나다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는 우박이 발견됐다.

캐나다 우박 폭풍을 연구하는 Northern Hail Project는 3일 트위터를 통해 “기존 캐나다 기록에 가까운 우박이 무려 21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그중에는 직경이 123mm, 무게는 292.71g인 우박이 발견돼 기존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록은  1973년 8월 27일 서스캐처원에서 발견된 무게 290g 짜리 우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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