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2021년 성범죄 전년대비 15% 증가

BC, 2021년 성범죄 전년대비 15% 증가

밴쿠버 14%, 빅토리아 49% 각각 증가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일 발표한 2021년 범죄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BC 주에서 경찰에 신고된 성범죄 사건이 전년도에 비해 15% 증가했다. 

밴쿠버는 14% 증가에 그쳤지만, 빅토리아는 무려 49% 급증했다. 전국적으로는 성범죄가 18% 증가했다.

통계청은 최근 몇 년 동안 경찰에 신고된 성범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성폭력 문제에 대한 상당한 공개 토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신고된 성폭행 건수는 상당히 과소평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19년 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캐나다인이 경험한 성범죄 사건 중 고작 6%만 경찰에 신고됐다. 

마이크 판워스(Mike Farnworth) 공공안전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모든 사람은 집, 이웃, 직장이나 거주지에서 안전함을 느껴야 한다”면서 “팬데믹 기간 동안 여성들에 대한 폭력이 심화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정부는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서비스와 지원을 위해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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