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한인회·여성회 업타운 다문화 축제서 두각
사니치 시가 주관한 업타운 다문화 축제에서 빅토리아 한인회와 여성회가 한국 문화를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에게 소개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7월 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업타운 다문화 축제(Uptown Multicultural Festival)는 올해가 처음으로 사니치 시가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을 널리 인식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중국, 아프리카 등 다양한 민족 출신 사람들이 각각 부스에서 자신들의 문화와 기념품을 소개·판매했다. 또한 사니치 경찰, 빅토리아 선샤인 피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현지 커뮤니티들도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빅토리아 한인회와 여성회는 전통 부채에 한글로 이름 써주기, 딱지 치지, 투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달고나 커피와 와플 등 한국식 스낵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딱지 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한인회와 여성회는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기금을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