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한의사 면허 정지… 여성 환자들에 수차례 ‘몹쓸 짓’ 혐의

BC 한의사 면허 정지… 여성 환자들에 수차례 ‘몹쓸 짓’ 혐의

여성 환자 3명 “그가 내 손에 ‘그것’ 넣었다”

과거 여성 환자들에게 성적 비행을 저지른 혐의로 여성 환자 치료가 제한된 BC 한의사가 또 다른 여성 환자에게 몹쓸 짓을 한 혐의로 의사 면허가 정지됐다. 

BC 주 한의학 전문의 및 침술 대학 조사 위원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써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조던 티치너의 의사 면허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학 측의 이 같은 판단은 최근 한 여성의 신고로 촉발됐다. 이 여성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 치료대에 엎드려 침을 맞고 있는 동안 티치너가 자신의 손에 티치너의 음경을 넣었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5월 15일 티치너를 법원에 고소했다.

조사 위원회는 “티치너는 과거에 두 건의 똑같은 성적 비행을 저지른 혐의로 여성 환자 치료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는 규정을 적용받았지만 이를 무시했다”면서 “또한 피해 여성들의 주장에 신빙성이 인정돼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그의 의사 면허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티치너의 성적 비행 혐의는 벌써 세 번째다.

그는 2020년 2월과 2021년 11월에도 여성 환자들에게 성적 비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들의 주장에 따르면 여성들이 엎드려 침을 맞고 있는 상태에서 여성들의 손에 자신의 손가락을 넣은 뒤 움켜쥐어 보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여성 모두 자신들의 손바닥에 느껴진 촉감은 손가락이 아닌 음경이었다고 주장하며 티치너는 법원에 고소했다. 하지만 티치너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대학 조사 위원회는 당시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여성 환자들의 치료를 제한하는 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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