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윳값 또 오른다…9월부터 2.5% ↑

우윳값 또 오른다…9월부터 2.5% ↑

물가 상승에 따른 생산 비용 증가 이유

보통 1년에 한 번 오르는 우유 가격이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올해는 이례적으로 두 번 인상될 예정이다. 

캐나다 유제품 공급 관리 시스템을 감독하는 캐나다 낙농 위원회(Canadian Dairy Commission-CDC)는 21일 성명을 통해 9월 1일부터 농장에서 납품되는 원유 가격이 리터당 약 2센트 혹은 2.5% 인상된다고 밝혔다.

우유 가격은 이미 올 2월 1일 약 8.4% 오른 바 있다. 

CDC의 가격 인상은 5월 캐나다 낙농업자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생산 비용이 상승했다며 우유 가격을 인상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낙농 단체는 2021년 8월 이후 사료, 기름, 비료가 각각 22%, 55%, 45% 인상됐다며 원유 가격 인상을 요구했다.

CDC는 성명에서 “우유 가격 인상이 물가 상승에 따른 농가들의 생산 비용 증가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며 “우유 소비자 가격은 공급망 전체의 제조, 운송, 유통, 포장 비용과 같은 많은 요인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어서 “이번 가격 인상으로 내년 2월에 예정된 정기 인상은 소폭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