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빅토리아 주택 거래 하락세 지속

5월 빅토리아 주택 거래 하락세 지속

매물은 한 달 새 30% 증가

빅토리아 주택 시장이 가파른 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점철된 팬데믹 광풍에서 벗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광역 빅토리아 부동산 위원회(VREB)가 최근 발표한 5월 부동산 동향에 따르면, 5월에 거래된 부동산은 총 761건으로 지난해 5월 판매된 1,049건보다 27.5%, 2022년 4월보다 7.6% 줄었다. 

콘도 판매량은 250건으로 2021년 5월보다 23.1% 감소했다. 단독주택 판매 역시 2021년 5월보다 31.7% 감소한 367채가 팔렸다.

카렌 디니-스미스 VREB 회장은 “지난 2년간 이어진 팬데믹 광풍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고 있는 모양새다. 평년과 같은 활발한 봄 거래는 없었지만, 대신 매물이 늘어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조금이나마 개선됐다”고 밝혔다. 

5월 말 기준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올라온 매물은 1,776개로 4월 대비 30.1% 증가했는데, 이는 작년 5월 대비 22.5% 증가한 수치다.   

5월 기준 빅토리아 중심지역 단독 주택 기준가격은 작년 5월 1,168,800달러에서 23.8% 오른 1,424,900달러로 집계됐다. 중심 지역 콘도 역시 지난해 5월 495,600달러에서 27% 오른 633,800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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