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경기 회복 ‘파란불’…5월 실업률 사상 최저

캐나다 경기 회복 ‘파란불’…5월 실업률 사상 최저

실업률 5.1%…전국 일자리 4만 개 추가

5월 정규직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며 실업률이 또다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캐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5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전국에서 4만여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실업률은 한 달 전보다 0.1% 하락한 5.1%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1976년 비교 가능한 데이터가 제공된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TD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제임스 올랜도 씨는 한 언론 인터뷰에서 “기록적으로 낮은 실업률은 캐나다 경제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국 평균 시간당 임금 역시 4월 3.3%에서 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3.9% 상승했다. 

5월 전체 일자리는 정규직이 13만 5천개 늘었지만 파트타임은 9만 6천개 줄면서 상승폭을 상쇄시켰다. 

전체 서비스업은 숙박·음식 서비스업 2만개 추가에 힘입어 8만 1천개 일자리가 늘었다.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 일자리는 2만 1천개 증가했고 교육 서비스는 2만 4천개, 소매 무역은 3만 4천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반대로 운송과 창고업은 2만 5천개의 일자리를 잃었고 금융, 보험, 부동산, 임대 등의 일자리는 1만 9천개가 감소했다. 또 제조업도 4만 3천개 일자리가 감소했다. 

BC 주의 실업률은 4.5%로 전국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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