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유 제한 조치 12월 14일까지 연장

BC, 주유 제한 조치 12월 14일까지 연장

“폭우 최소 2회 더 와… 대비해야”

비필수 차량에 대한 30리터 주유 제한 조치가 2주 연장됐다. 

BC 에너지·저탄소 혁신부 브루스 랠스톤 장관은 29일 성명에서 “BC 남서부 지역 정유의 85%를 공급하는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이 지난 홍수로 폐쇄됐고,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제한 조치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완전히 복구가 될 때까지 철도와 바지선을 이용해 앨버타와 미국에서 제한적으로 공급을 받기 때문에 당분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운전하고, 가스 소비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비상사태도 2주 연장됐다.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 장관도 이날 회견을 통해 “앞으로 며칠 동안 BC 주에 폭우가 최소 2회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사태를 12월 14일까지 연장 한다”면서 “주유 제한 조치와 고속도로 통행 제한 등 주 비상 명령에 협력해 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정부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BC 지역에 최대 200mm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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