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1년간 환자 돌본 ‘가짜 간호사’ 덜미

BC, 1년간 환자 돌본 ‘가짜 간호사’ 덜미

다른 간호사 이름 도용… 오타와에서 사기 혐의도 

밴쿠버 지역 한 병원에서 1년간 환자를 돌봐온 가짜 간호사가 최근 경찰에 기소됐다.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브릿지 클룩스(49세)는 다른 간호사 이름을 도용해 2020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 동안 밴쿠버 한 병원에 근무하며 환자를 돌봐왔다. 

밴쿠버 경찰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 이 가짜 간호사에게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는지 아직 알 수 없지만,  그녀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방 보건 당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녀가 일 한 병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이 여성은 간호사 사칭 이외에도 온타리오 지역에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힌 형사상 과실치사, 흉기로 폭행한 혐의,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오타와 경찰에 추가로 기소된 상태다.

오타와 경찰국은 “그녀는 퀘벡 주 개티노 출신으로 오타와 지역 병원과 치과에서 일한 경험이 있으며, 5000달러 이상의 사기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 경찰과 오타와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이 여성에 대해 공조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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