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

외교부 “12월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개시”

주민등록번호는 빠지고 보안은 더하고…우편 수령 가능

다음 달부터 남색 커버로 변경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된다.

외교부는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21일부터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여권은 우선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표지 색상을 변경하고 사증면수 확대(24 ->26면, 48->58면), 주민등록번호 제외, 여권번호 체계 변경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등이 적용된다.

외교부는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전환하고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우리 국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갈수록 고도화 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 및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 수수료 (15,000원)가 저렴한 기존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여권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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