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첫 주택 구매자 30% ‘부모찬스’

캐나다 첫 주택 구매자 30% ‘부모찬스’

도움받은 전체 금액 약 100억 달러

지난 1년간 캐나다 주택 구매자들이 집을 사는데 부모들에게 상당한 재정적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CIBC 은행이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사이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한 사람의 30%가 부모에게 재정적 도움을 받았다. 도움받은 금액은 평균 82,000달러 였다. 또한 기존에 주택을 보유했다가 이사를 하는 사람의 9% 역시 부모에게 재정적 도움을 받았는데, 이들이 받은 금액은 평균 128,000 달러였다.

보고서는 “지난 1년간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지원한 금액은 약 100억 달러로 추정되며, 이는 부동산 시장 전체 다운 페이먼트의 10%에 달하는 액수”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사이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부모 찬스의 비중은 더 높아졌다. 지난 2015년 집을 처음 사는 사람들의 20% 가까이가 가족 부모들로부터 평균 52,000 달러의 도움을 받았다.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지원해 준 돈의 대부분은 부모의 저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부모 중 단 5.5%만이 빚을 내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