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재난 지원금 74억 달러 추가 지원

캐나다, 재난 지원금 74억 달러 추가 지원

타격이 심한 분야에 ‘맞춤 지원’

연방 정부가 재난 지원금을 추가로 투입한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최악의 팬데믹 위기는 지나갔지만 100% 회복까지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면서 “10월 23일로 종료되는 몇몇 지원금을 대체하고 관광업계 등 타격이 심한 기업과 개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 5월 7일까지 74억 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업에 임대료와 급여를 지원하는 CERS와 CEWS는 10월 23일로 지원이 만료됐다.  대신 오는 11월 20일 만료 예정인 캐나다 경기 회복 고용 프로그램(CRHP)을 내년 5월 7일까지  연장한다. CRHP는 신규 고용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로 채용된 직원 급여의 50%를 정부가 지원한다. 

또한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호텔, 식당, 여행사, 관광 사업자 등 관광 및 환대 산업에 내년 5월까지 임금과 임대료를 최대 75%까지 지원하는 THRP(Tourism and Hospitality Recovery Program)을 신설했다. 이 프로그램은 팬데믹으로 12개월 동안 월평균 40%의 수익 손실이 발생했음을 입증해야 한다. 

또 개인을 지원하는 CRB는 예정대로 10월 23일 만료됐다. 대신 사회 봉쇄정책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주당 300달러를 지급하는 CWLB(Canada Worker Lockdown Benefit)를 신설해 내년 5월까지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 감염 등으로 일을 못하거나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경우 지급되던 CRSB와 CRCB 역시 내년 5월까지 연장됐다.  이 두 혜택은 세금을 제외한 주당 450달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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