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빅토리아 주택 매물 1년 새 53% 감소

광역 빅토리아 주택 매물 1년 새 53% 감소

1,162건-> 2,389건으로… “셀러 강세 시장”

광역 빅토리아 지역 부동산 매물이 1년 전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져 셀러 강세 흐름이 점점 뚜렸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빅토리아 부동산 위원회(VREB)가 발표한 9월 부동산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MLS®에 등록된 매물은 총 1,162건으로 1년 전 2,389건보다 53% 적었다. 

이 같은 매물 부족 현상은 고스란히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

9월 말 광역 빅토리아 중심지역 단독 주택 기준 가격은 1,100,200달러로 작년 9월(879,700달러)보다 25.1% 상승했다. 9월 콘도 가격도 1년 새 13.3% 오른 545,900달러로 집계됐다.

데이비드 랭글로이스 위원회장은 “이 지역 매물 부족 현상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공급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면서 “주민들이 시의회에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전달해 시와 정부가 신규 매물 공급에 직접 나서는 길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9월 이 지역에 판매된 부동산은 총 761건으로 단독주택이 331건, 콘도는 306건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1년 전보다 단독주택이 23.1%, 콘도가 38.6% 각각 감소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