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9월 단독주택 기준 가격 180만 달러… 1년 새 20% ↑

밴쿠버 9월 단독주택 기준 가격 180만 달러… 1년 새 20% ↑

매물 약 9천 건 중 34% 주인 바뀌어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이 1년 사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REBGV)가 4일 발표한 9월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종합 기준 가격(benchmark price)은 1,186,100 달러(MLS® 기준)로 1년 전보다 13.8% 상승했고, 8월 대비 0.8% 올랐다.

단독주택 기준 가격은 1,828,200달러로 1년 새 20.4% 상승했고, 8월 대비 0.5% 올랐다.  타운홈 기준 가격은 963,800달러로 작년 9월보다 17.5% 올랐다. 콘도 가격은 738,600달러로 1년 전보다 8.4% 상승했다. 

또 이 지역 9월 판매량은 지난 10년 평균보다 20.8% 높은 반면 신규 매물은 1.2% 낮았다. 9월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는 9,000여 채의 콘도, 타운홈, 단독주택이 매물로 등록되었으며 이 중 34%가 주인이 바뀌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주택 가격 추세는 매물 수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어 궁극적으로 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예측하면서 “최근 끝난 총선에서 승리한 자유당이 주택 공급 확대를 공약으로 내놓은 만큼 정부가 건설업계와 협력하여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주택을 공급해 가격이 안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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