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경 완전 개방 후 해외 입국자 약 20% 증가

캐나다, 국경 완전 개방 후 해외 입국자 약 20% 증가

9월 둘째 주 95,381명 입국

캐나다 정부가 지난 9월 7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해외 여행자들의 입국을 허가한 가운데, 국경 개방 이후 해외 입국자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CBSA)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9월 6일에서 12일 사이에 항공편으로 캐나다로 들어온 해외 입국자는 95,381명으로, 한 주전 79,886명 보다 15,495명 증가에 그쳤다.

비필수 목적으로 캐나다로 입국하려면 캐나다 보건부가 인정하는 백신을 용량에 맞게 모두 맞고 14일이 경과해야 한다. 또 비행기 탑승 전 72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CBSA에 따르면 6~7월 입국자는 주당 15,000에서 45,000명 수준에서, 8월에는 주당 70,000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캐나다 정부가 8월 9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미국인들에게 육로를 개방했고, 이와 함께 오타와 맥도날드-카르티에 국제공항과 퀘벡 시티 장 레사지 국제공항을 포함한 몇몇 공항들이 국제선 항공편을 다시 받기 시작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월 둘째 주 해외 입국자 수는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2019년 9월 둘째 주 해외 입국자 수는 약 326,000명으로 올해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한편 캐나다 교통부는 9월 26일 밤 12시부터 인도 발 항공기의 캐나다 입국 금지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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