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 강세 주택시장에서 현명하게 주택 구매하는 노하우 2

[부동산 칼럼] 셀러 강세 주택시장에서 현명하게 주택 구매하는 노하우 2

글/오보람부동산
(polam@polamoh.ca 250.896.8362)

 지난번 셀러 강세 및 매물 부족 마켓에서 현명하게 주택을 구매하기 전 준비단계에 이어 이번 칼컴에서는 구매과정부터 계약서 작성 시 고려해볼 점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함께 일하는 리얼터 및 신문광고 또는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 등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을 확인하였다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리얼터와 함께 매물을 직접 확인하고 계약서 작성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아직 주택방문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리얼터를 통해 주의사항을 미리 확인하자. 오픈 하우스가 허용되는 경우는 사전 예약 없이 오픈 하우스 시간 동안 개별 방문 및 리얼터와 함께 방문할 수 있으며 약속 방문 시(Private showing)에는 일반적으로 방문 시간은 30분 이내, 마스크 착용 필수, 방문 시 리얼터 이외 집 안 물건 터치 불가, 계약서를 작성하는 당사자들 이외 애완동물, 자녀 또는 다른 동반자의 방문 제한 등의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시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걱정하지 말자. 계약서 제출 전 매물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싶다면 추가 방문 요청도 가능하다. 단, 인기가 좋은 매물일수록 방문 가능 일정이 제한적이고 재방문전에 다른 구매자가 이미 계약서를 제출했을 경우가 있음으로 마음에 드는 매물 방문 시에는 주택구매 체크리스트 등을 참고하여 매물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궁금한 사항은 바로 리얼터를 통해 답변을 얻는 것도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방문 후 집이 마음에 들었다면 계약서 작성 전 구매하려는 집에 관련된 서류들을 검토해보아야 하는데 주택 종류(사전분양, 타운하우스&콘도, 개인 주택, 이동식 주택 등) 에 따라서 검토해야 할 서류가 다르며 기본 서류에는 Property disclosure statement, Title search, Strata documents (해당할 경우), 업데이트된 Floor plan 등이 있다. 이 밖에 주택이 leasehold 또는 freehold인지, 세입자의 유무, 스위트(별채)가 정식으로 허가를 받았는지 등 추가 필요서류들은 리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이나 검토가 다소 복잡한 서류가 많을 수 있음으로 부동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계약서 작성 준비가 되었다면 총 구매가격에 지급할 수 있는 다운페이먼트, 디파짓, 클로징 및 이사 비용 등을 고려하여 계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는데 거래 당시의 부동산 마켓을 고려한 요소들을 참고하여 제시 금액과 계약 조건을 생각해볼 수 있다. 매물 인기도, 지역, 부동산 사이트에서 광고되었던 기간, 주변 주택 최근 거래가격 비교, 오퍼 경쟁에서 추가로 제시할 수 있는 가능 금액 등을 참고하도록 한다. 이때 계약서는 판매자(판매자) 입장에서 계약 완료에 필요한 조건이 적을수록, 셀러가 원하는 컴플리션 날짜에 가까울수록, 디파짓이 높을수록 호감도가 상승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은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에게 쉽지 않은 점은 확실한 듯 보인다. 신중한 구매결정을 위해서 부동산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 및 사전 조사를 통해 현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고 본인의 예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거래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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