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보건 당국 ‘비브리오 감염’ 주의보

BC 보건 당국 ‘비브리오 감염’ 주의보

“게 내장 제거하고, 해산물 충분히 익혀야”

최근 BC 주에서 조개류를 먹고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증가해 보건 당국이 주의보를 내렸다. 

BC 질병통제센터(BCCDC) 22일 성명을 통해 “여름철 바닷물 수온이 상승할 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자연 발생 박테리아로 인해 최근 10건의 비브리오 감염이 확인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균은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이 균에 감염되면 1~3일 동안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BCCDC 는 “상업용으로 유통되는 해산물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안전하지만 해산물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게의 내장은 반드시 제거해야한다”며 “비브리오 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히 의료기관를 방문해 치료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밴쿠버 인근과 밴쿠버 아일랜드 인근 대부분의 해안은 바이러스 검출과 오염 등의 이유로 조개 체취가 금지됐다. 

조개류 체취 등의 자세한 정보는 https://maps.bccdc.ca/shellfish/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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